논산시청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강수환 2023. 4.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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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청에서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흉기 난동을 부렸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논산경찰서는 26일 A(55)씨를 특수공무방해 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께 논산시청 비서실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50대 경찰관의 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A씨는 논산 시내에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돼 불구속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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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논산시청에서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흉기 난동을 부렸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논산경찰서는 26일 A(55)씨를 특수공무방해 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공무집행방해로 불구속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A씨가 이 같은 범행을 다시 저지른 점 등 재범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께 논산시청 비서실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50대 경찰관의 손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논산시장이 연락도 받지 않고 만나주지 않아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A씨는 논산 시내에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돼 불구속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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