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시향 예술감독·상임지휘자 여자경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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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여자경씨(52·여)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임 예술감독은 국내에 몇 안되는 여성 지휘자(마에스트라)이며 그 중 가장 기대되는 지휘자로 많은 교향악단을 지휘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며 "향후 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수준 향상과 체질 개선, 대전의 교향악 공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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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여자경씨(52·여)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예술감독은 한양대 작곡과와 지휘과를 나왔고, 빈 국립음악대학교 지휘학 석사·음악학 박사를 받았다.
단국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빈 라디오 심포니, 프랑스 브장송 시립오케스트라, 리옹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했다.
2020년 클래식 잡지 객석 선정 세계의 파워 여성 지휘자 16인에 선정된 바 있다. 신임 예술감독의 위촉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신임 예술감독은 국내에 몇 안되는 여성 지휘자(마에스트라)이며 그 중 가장 기대되는 지휘자로 많은 교향악단을 지휘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며 “향후 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수준 향상과 체질 개선, 대전의 교향악 공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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