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 정주여건 개선·경쟁력 강화에 675억 투자

홍인철 2023. 4. 26.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5년간 총 675억원을 투입해 농촌생활권 탈바꿈에 나선다.

시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활력 제고 등 지역 주도의 통합적인 농촌 발전 계획을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68억원)와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21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15억원) 등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문화·복지 및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생활수준 향상 도모
익산 함라면 돌담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가 5년간 총 675억원을 투입해 농촌생활권 탈바꿈에 나선다.

시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관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활력 제고 등 지역 주도의 통합적인 농촌 발전 계획을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675억(국비 423억원, 도비 74억원, 시비 178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우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함열읍(120억원)과 황등면(80억원), 기초생활거점사업 1단계로 여산면(40억원), 망성면(40억원), 낭산면(40억원)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68억원)와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21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15억원) 등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문화·복지 및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농촌 공간 정비사업으로 왕궁면 학호마을(180억원)과 농장지구(70억원)의 축사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농촌지역의 전반전인 생활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살고 싶고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