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 "경영 악화 요인 적어 올해 목표 실적 달성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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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목표 실적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낙관했다.
생산 확대·판매 믹스 개선 등 상승 요인은 여전하고 재료비 부담 등 악화 요인은 우려보다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주 부사장은 "공급이 무리 없는 상황에서 판매 믹스 개선 요인이 여전하고 올 초 악화 요인으로 얘기했던 것들이 지난해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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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정 기아 재경담당 부사장은 26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주 부사장은 "공급이 무리 없는 상황에서 판매 믹스 개선 요인이 여전하고 올 초 악화 요인으로 얘기했던 것들이 지난해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주 부사장은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재료인 니켈·리튬 가격은 시장 시세가 훨씬 낮아졌다"며 "인센티브는 강력한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 내부 관리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되더라도 판촉 관리를 경쟁력 있게 가져가면 올해 예상했던 연간 계획은 큰 차질 없이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등 전기차 관련 우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주 부사장은 "전기차 부문은 흑자를 실현시키고 있었고 경쟁력을 갖춘 상태에서 원가 경쟁력 노력을 계속하면 우위를 지키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위기 돌파 위지를 드러냈다.
이어 "미국의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리스 부분을 어느 정도 활용하고 그것조차 안 되면 낮은 인센티브를 좀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중장기적으로도 견고한 수익성 구조 아래 미래차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면 당분간 밝은 수익성 구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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