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 '불륜' 남편 용서 후 결혼→첫째 출산..."너무 기쁘다" [Oh!재팬]

유수연 2023. 4. 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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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가수 리사(LiSA)가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25일 리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개인적인 일이지만, 그저께 첫째를 출산했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앞서 리사는 일본의 인기 성우인 스즈키 타츠히사와 당초 지난 2020년 1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7월에 두 사람은 일본 아이치현의 한 레스토랑에서 가족,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극비리에 결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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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일본의 인기 가수 리사(LiSA)가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25일 리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개인적인 일이지만, 그저께 첫째를 출산했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저는 그 어느 때부터 강하게 돌아왔고, 모두를 위한 음악을 계속 만들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곧 뵙겠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사는 일본의 인기 성우인 스즈키 타츠히사와 당초 지난 2020년 1월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7월 스즈키 타츠히사가 갑작스러운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아내의 인기에 질투를 느끼고 자신의 팬인 20대 여성과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불륜이 발각되자 스즈키 타츠히사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2주간 병원에 입원했다. 외신은 스즈키 타츠히사가 불륜 발각 후 리사에게 자필 사과문으로 사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스즈키 타츠히사는 출연을 앞두고 있던 작품들에서 일제히 하차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불륜 스캔들을 겪었던 집에서 이사하며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7월에 두 사람은 일본 아이치현의 한 레스토랑에서 가족,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극비리에 결혼식을 치렀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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