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트래블 라운지’ 운영···무료 짐 보관소, 휴대전화 충전기 등 갖춰

최승현 기자 2023. 4.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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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트래블 라운지’ 내부 전경. 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지역에 여행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인 ‘트래블 라운지’가 조성됐다.

영월군은 영월역 인근에 있는 옛 진달래장 소회의실을 개조해 만든 ‘트래블 라운지’를 단종문화제 개막일인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래블 라운지’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은 무료 짐 보관소와 휴대전화 무료 충전 시설, 미니캠핑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영월 여행 관련 책자와 리플릿도 비치돼 있다.

영월군은 오는 5월 ‘트래블 라운지’를 방문한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영월여행 #영월트래블라운지 등)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린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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