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고려대 등 21개교, 현 고2 대입 정시에 '학폭 이력' 반영
최윤정 2023. 4.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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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고려대 등 전국 21개 대학교가 2025학년 입시부터 학교 폭력 기록을 정시에 반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6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교육부가 마련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전국 147곳 대학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대입 전형에 자율 반영한다.
2025학년부터 조치 사항을 학생부 종합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은 112개교, 학생부 교과전형에 반영하는 27개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은 21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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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부터는 모든 대입 전형에 필수 반영...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은 2025학년에도 필수 반영
서울대와 고려대 등 전국 21개 대학교가 2025학년 입시부터 학교 폭력 기록을 정시에 반영한다.
2025학년부터 조치 사항을 학생부 종합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은 112개교, 학생부 교과전형에 반영하는 27개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은 21개교다.
서울대와 고려대 등 전국 21개 대학교가 2025학년 입시부터 학교 폭력 기록을 정시에 반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6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교육부가 마련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전국 147곳 대학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대입 전형에 자율 반영한다.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대입 전형에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2025학년부터 조치 사항을 학생부 종합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은 112개교, 학생부 교과전형에 반영하는 27개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은 21개교다.
다만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은 필수 반영한다. 이에 따라 체육특기자 전형이 있는 88개교는 학폭 조치 사항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구체적인 반영사항은 내년 5월 대학 개별로 모집 요강을 통해 안내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 대책에는 학폭 가해 학생의 처분 기록을 모든 전형에서 반영하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조치 중 중대한 처분의 생활기록부 기재 보존기간을 졸업 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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