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올 한국 경제성장률, 한은 전망치보다 낮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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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 전년동기 대비 0.8%로 지난해 4분기에 기록됐던 전분기 대비 0.4% 하향, 전년동기 대비1.3% 성장에서 회복 전환됐다. 이는 BNP파리바와 블룸버그의 전분기 대비 추정치인 0.2%를 소폭 상회했다"면서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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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 1.6%보다 0.2%포인트 낮다.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 전년동기 대비 0.8%로 지난해 4분기에 기록됐던 전분기 대비 0.4% 하향, 전년동기 대비1.3% 성장에서 회복 전환됐다. 이는 BNP파리바와 블룸버그의 전분기 대비 추정치인 0.2%를 소폭 상회했다"면서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제는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IT) 부문의 약세는 수출과 투자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하방 위험이 크다고 봤다.
민간소비는 회복세에 있으며 해외 유입 관광객의 잠재적 증가는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한국은행이 현재의 3.50% 기준금리를 올해 연말까지 유지하고 2024년부터 완화 사이클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며 "그러나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될 시 조금 더 이른 2023년 4분기에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다음달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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