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생생체험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5월 개최

기사내용 요약
내달 6~28일 정이품송 일원에서
무형문화재 체험 등 볼거리 풍성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6일부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오감만족! 정이품송'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8회 진행한다.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일원에서 열리며, 정이품송 이야기, 생태 해설과 퀴즈로 마련됐다.

방문객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기능보유자 김영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보은 송로주(기능보유자 임경순), 제21호 목불조각장(기능보유자 하명석), 제28호 보은 각자장(기능보유자 박영덕) 등 무형문화재 장인의 시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솔방울 농구 게임, 정이품송 퍼즐 찾기, 소나무공예 체험, 솔향 가득 국악 공연 등 소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누리집(www.gojeongipumsong.co.kr)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보은전통문화보존회(070-7795-3989),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043540-3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조 보은전통문화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를 지키고 널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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