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오늘(26일) 건강상 이유로 '레드북' 낮 공연 취소[공식]

김노을 기자 2023. 4.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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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건강상 이유로 뮤지컬 '레드북' 당일 공연을 취소했다.

'레드북' 제작사 아떼오드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안나 역 박진주의 건강 상의 이유로 금일 오후 3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날 공연 예매 건은 취소 수수료 없이 각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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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박진주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주는 멀티테이너 여자 부문에 선정됐다. /2023.01.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진주가 건강상 이유로 뮤지컬 '레드북' 당일 공연을 취소했다.

'레드북' 제작사 아떼오드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안나 역 박진주의 건강 상의 이유로 금일 오후 3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아떼오드 공식 인스타그램
제작사에 따르면 이날 공연 예매 건은 취소 수수료 없이 각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개막한 '레드북'은 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박진주는 옥주현, 민경아와 안나 역을 맡았다. 특히 약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 복귀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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