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허준석과 너무 친해졌다" 입증한 '팔레트'에서 찐친케미 [소셜in]

김경희 2023. 4.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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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허준석과의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4월 25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의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영화 '드림' 출연 배우 박서준, 정승길, 허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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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허준석과의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25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의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영화 '드림' 출연 배우 박서준, 정승길, 허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영화 컨셉에 맞춰 드레스 코드를 그린으로 맞춰 입고 오기로 했었다고 이야기 하며 "그런데 유독 허준석 선배만 블루로 입고 와서 급하게 매니저의 의상과 갈아 입으셨다고 들었다"라고 폭로를 했다.

허준석은 "아이유가 워낙 장난기가 많아서 저한테 '개인적으로 꼭 그린 색상으로 맞춰주세요!'라고 해서 이거 나만 그린으로 입고 올거 같았다. 낚이기 싫어서 다른 색 옷을 입고 왔는데 오히려 역으로 낚였다."라며 평소에 아이유가 굉장히 장난기가 많은 스타일임을 알렸다.

또한 MC 아이유와 게스트 간의 공통점을 알아보는 시간에서 허준석은 "저는 꽤 있었던 것 같다"라며 "출세욕이 있고 성공에 대한 갈망이 너무 다분하다."라고 이야기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농담식으로 이야기 한 게 이병헌 감독님 영화에 한번은 시나리오를 읽고 지금까지는 무조건 하겠다고 했었는데 한번쯤은 단칼에 거절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출세욕을 밝혀 폭소를 안겼다.

아이유는 정승길에 대해서는 "저한테 좋은 책도 추천해 주시고 좋은 음악도 잘 알려주시는 등 아기자기하게 정말 잘 챙겨주셨다. 허준석 선배님은 한번도 안 챙겨 주셨던 것들을 해 주셨다."라고 이야기 했고 이에 허준석은 "많이 놀았잖아~"라고 응수했다.

영화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서 허준석은 "사석에서 이병헌 감독과 이야기 하다가 '너도 할래? 해보고 싶어?'라고 해서 '마음에 안 들면 거절해도 괜찮아요?' 했더니 '박서준인데? 아이유인데?' 하셔서 '그럼 전 뭐부터 하면 됩니까?' 했었다. 해외 로케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 시나리오도 너무 재미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박서준은 "3년의 기간동안 촬영한게 처음이었다"라고 영화 촬영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을 이야기 했고, 아이유는 박서준과의 촬영 장면에서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했다. 그는 "박서준과의 감정씬에서 서준씨를 따고 있는데 제 얼굴에 모기가 앉아 있고 그게 보였는데 박서준의 감정이 너무 좋아서 모기에 물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냥 물렸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런데 박서준은 "저 그거 보였어요. 이걸 잘라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다가 대사를 진짜 빨리 했다."라며 자신도 모기를 봤고 아이유를 위해 대사를 빨리 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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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석은 "저희가 대본 리딩 하고 나서 다 같이 고기를 구워 먹었다. 그때 제 앞에 아이유가 앉았었다. 제가 고기를 잘 굽는 편이라 제가 구우려 했는데 먼저 아이유가 굽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느순간 이야기 하다 봤더니 고기가 하나도 남김없이 다 탔더라. 타지 않은 하나는 본인이 먹고 나머지 90%는 다 타서 그럴거면 집게를 달라고 했던게 기억이 난다."라고 아이유와의 일화를 폭로했다.

'드림' 홍보차 했던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현장에서 허준석과 많이 친해졌다"라며 출연진 중에 가장 친하게 지냈던 배우로 허준석을 꼽았었다. 그는 "모두 다 뛰는데 저와 허준석은 항상 사각지대에서 울글은 잘 안나오지만 서 있어야 하는 장면이 많아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었다. 허준석은 어디서나 사랑받고 모두가 사랑하는 선배였다. 저도 허준석에게 많이 의지해서 촬영했고 지금도 홍보 활동을 하며 배우들과 뒤늦게 친하게 지내는데 그 중심에 항상 배우 허준석이 있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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