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 너무하네'...첼시 RB, 벌써 6번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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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된 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부상이 너무 잦다.
한편, 제임스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마운트도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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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된 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등이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리스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19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vs레알 마드리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첼시는 시즌 아웃을 전망했다.
제임스는 첼시의 핵심 자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9년 혜성처럼 등장한 1999년생 오른쪽 풀백이다. 단단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겸비했다. 빠른 속도와 날카로운 크로스도 갖췄다. 첼시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이미 16번의 A매치도 치렀다.
하지만 부상이 너무 잦다. 벌써 이번 시즌에만 6번째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려 18경기를 결장했다. 중요한 순간에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첼시의 성적도 추락했다. 리그 11위에 처져 있다. UCL을 포함해 잉글랜드 FA컵, 리그컵에서도 전부 탈락했다. 여러모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첼시는 당분간 제임스의 공백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로 메운다.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훌륭한 리더십을 갖춘 주장이다. 팀을 하나로 뭉치기 위해 아스필리쿠에타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편, 제임스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마운트도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골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베르츠는 가벼운 부상이지만 27일 33라운드 브렌트포드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앞선 두 경기를 결장한 칼리두 쿨리발리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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