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中 LCD 공장 가동률 50%…국내 LCD 설비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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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중국 LCD(액정표시장치) 공장 가동률에 대해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LCD TV 공장은 생산을 종료했으며, 설비 매각을 추진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올해 1분기(1~3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지난해 연말 국내 LCD TV 팹(공장)은 생산을 종료했고, 올해 중국 8세대 LCD 팹은 50% 수준 다운사이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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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중국 LCD(액정표시장치) 공장 가동률에 대해 "50%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LCD TV 공장은 생산을 종료했으며, 설비 매각을 추진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올해 1분기(1~3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지난해 연말 국내 LCD TV 팹(공장)은 생산을 종료했고, 올해 중국 8세대 LCD 팹은 50% 수준 다운사이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LCD TV 팹의 유의미한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한국 LCD 7세대 TV 팹 설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외 나머지 공장들에 대해서도 용도 전환, 매각, 전략적 파트너십 등 자사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매출 4조4111억원, 영업손실 1조984억원의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TV, IT 제품 중심의 수요 부진과 전방 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계속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제품 출하와 매출이 감소했다.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LCD TV 사업의 축소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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