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보 협력 강화"…해양경찰청-인도 해양경비대 정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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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장은 김종욱 해경청장이 25일 인도 뉴델리 소재 해양경비대 사령부에서 라케쉬 팔 해양경비대 사령관과 '제11차 한-인도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인도양 해역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인도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해역을 항해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항해와 조난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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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장은 김종욱 해경청장이 25일 인도 뉴델리 소재 해양경비대 사령부에서 라케쉬 팔 해양경비대 사령관과 '제11차 한-인도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장은 그동안 실시해 오던 함정 합동훈련, 인적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들을 재개하고 지속·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 정부의 중요한 외교·안보전략이라 할 수 있는 인도-태평양전략의 실행을 위해 함정 교차 방문, 정보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인도양 해역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인도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해역을 항해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항해와 조난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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