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차량용 제품, 1분기 수주 3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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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오토 마케팅(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 및 수주가 갈수록 증가세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과 수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오토(차량용 디스플레이) 마케팅 부문 매출은 약 2조를 상회할 것이며 3년 이내 2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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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오토 마케팅(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 및 수주가 갈수록 증가세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1분기(1월~3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3조 상회하는 수주를 기록했고, 작년 말 대비 수주 잔고가 20% 성장했다"며 "2021년말 대비 70% 성장한 기록"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과 수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오토(차량용 디스플레이) 마케팅 부문 매출은 약 2조를 상회할 것이며 3년 이내 2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수주형 사업이 구조 재편과 맞물려 향후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수주형 비즈니스는 고객과의 계약을 기반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기존 수급형에 비해 사업 안정성이 높다"면서 "태블릿, 모바일폰, 워치, 오토 비즈니스 등이 이에 해당하며 오토 비즈니스가 전체 매출의 10%, 나머지가 30% 수준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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