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이시우, 설레는 직진 연하남 연기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시우가 직진 연하남 연기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이시우는 4월 24, 2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5, 6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이화(김서형 분)의 돈을 사용하는데 점차 익숙해져 가는 윤민재(이시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재는 이화와의 호텔 생활에 점차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신없이 출근하는 이화를 살뜰히 챙기고 퇴근 후 호텔로 돌아온 이화의 발을 주물러 주는 등, 따뜻한 말과 행동들로 이화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또 영화사에서 시나리오를 거절당한 민재에게 한류스타이자 친구인 윤소(이가은 분)가 세 달 안에 촬영이 가능하다면 무보수로 출연할 것을 약속하자, 민재는 제작비를 직접 구하기로 마음먹고 할아버지 박병식(장항선 분)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집 앞에서 이화를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한 민재는 절망적인 얼굴로 “지금이 인생의 기횐 것 같은데..시간도 없고 갈 곳도 없었다.”, “2억, 아니 1억만 있어도 어떻게 될 것 같다.”는 말로 또 한 번 이화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시우는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청춘의 열정과, 그 속에서 은연중에 드러나는 위태로운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흐름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과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비주얼로 윤민재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주목받고 있다.

이시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