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건강상 이유로 오늘(26일) ‘레드북’ 공연 취소…“불편 드려 죄송”

장예솔 2023. 4.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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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건강상 이유로 뮤지컬 '레드북' 공연에 불참했다.

4월 26일 오전 뮤지컬 '레드북' 제작사 아떼오드 측은 "안나 역 박진주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금일 3시 공연이 취소되었다"고 공지했다.

박진주는 현재 '레드북'에서 자신의 사랑에 솔직하며, 거침없는 매력을 보이는 주인공 안나 역을 맡고 있다.

안나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연이은 건강 적신호에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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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진주가 건강상 이유로 뮤지컬 '레드북' 공연에 불참했다.

4월 26일 오전 뮤지컬 '레드북' 제작사 아떼오드 측은 "안나 역 박진주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금일 3시 공연이 취소되었다"고 공지했다.

이어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레드북'은 신사의 나라 영국 그중에서도 여성에게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 약혼자에게 첫 경험을 고백했다가 파혼당하고 도시로 건너온 여인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진주는 현재 '레드북'에서 자신의 사랑에 솔직하며, 거침없는 매력을 보이는 주인공 안나 역을 맡고 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민경아와 트리플 캐스팅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수술로 무대에 서지 못했던 옥주현에 이어 박진주까지. 안나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연이은 건강 적신호에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레드북'은 오는 5월 28일까지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아떼오드 SNS)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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