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머니S 대표 "ESG 경영 철학에 동의… 선한 영향력 기대"

안서진 기자 2023. 4. 26.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SG 어워드는 곧 기업생존의 시대적 조건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는 증표입니다. 제3회 ESG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17개 금융사들에게 커다란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김 대표는 "경제의 핵심주체인 기업이 환경경영, 사회적 책무, 건전한 지배구조라는 트라이앵글 가치를 제대로 구축할 때 존재가치가 빛나고 영속성이 보장된다는 ESG경영의 기본 철학에 머니S는 동의하고 있다"며 "ESG를 통해 선한 영향력 극대화를 위해 금융사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형기 머니S 대표이사(사장)가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 앞서 금융업계 인사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있다.
"ESG 어워드는 곧 기업생존의 시대적 조건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는 증표입니다. 제3회 ESG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17개 금융사들에게 커다란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김형기 머니S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경제의 핵심주체인 기업이 환경경영, 사회적 책무, 건전한 지배구조라는 트라이앵글 가치를 제대로 구축할 때 존재가치가 빛나고 영속성이 보장된다는 ESG경영의 기본 철학에 머니S는 동의하고 있다"며 "ESG를 통해 선한 영향력 극대화를 위해 금융사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회계기준 즉 IFRS는 내년 1월 회계연도부터 ESG 분야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지속가능 공시 기준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금융당국도 오는 2025년부터 기업 ESG 공시의 단계적 의무화 등 강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인데 이 모든 국내, 국제 흐름은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하라'는 ESG경영이 기업생존의 시대적 요구조건이라는 의미로 읽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시상식에 참석해주신 김정태 금융감독원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님 감사하다"며 "이외 ESG 어워드 심사를 총괄해준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님, 윤덕찬 후즈굿 대표님, 원종현 국민연금 전문위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3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는 머니S가 주최하고 후즈굿이 주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금융사들의 경영지표와 경영활동을 ESG 경영기준으로 평가해 이를 기리는 행사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기관인 후즈굿과 함께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심사위원장), 김성주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ESG금융연구팀장, 윤덕찬 후즈굿 대표, 원종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전문위원, 송정훈 머니S 부국장 겸 시장경제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후즈굿은 총 4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와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한 'ESG 성과분석(PA)' 점수와 뉴스데이터를 바탕으로 ESG 사건 사고(컨트러버시)를 분석한 'ESG 리스크(IA)' 점수를 기반으로 ESG 통합점수를 측정했다. 이어 심사위원단의 정성평가를 거쳐 종합평가 대상과 9개 업권별 최우수상격인 리더 등 17개 금융회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