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김민재 “주연급 됐는데 시즌3 출연? 나에겐 감사한 일”

이민지 2023. 4. 26.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3' 합류 이유를 밝혔다.

4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 제작발표회에서 원년멤버 김민재, 윤나무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3' 합류 이유를 밝혔다.

4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 제작발표회에서 원년멤버 김민재, 윤나무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시즌1 찍을 때가 20살, 21살이었는데 내가 지금 28살이었다. 연기를 막 시작하게 됐을 때 이 작품을 하게 됐는데 연기도 많이 배웠지만 기획의도처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하는지'를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2 할 때도 흔쾌히 이 작품을 하고 싶었고 시즌3를 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을 때도 '너무 꼭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라고 밝혔다.

주연배우로 성장후에도 드라마에 합류한 것에 대한 질문에 김민재는 "이런 질문을 받을 수 있게 성장한 것도 감사한 일이다. 성장한 내가 시즌3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너무 영광스러운 시간을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과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 시즌3로 다시 돌아와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난 어떤 사람이었지'를 다시 복기하며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밝혔다.

윤나무는 "시즌1 때 드라마 오디션을 처음 봤다. 드라마를 처음 경험하게 해준 분들이라 나에게는 부모님 같은 분들이다. 출연 안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 때 연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롤모델이라 생각했던 분이 사부님(한석규)이다. 사부님을 첫 드라마에 뵐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영광이었다. 각자의 삶을 살다가 낭만의 DNA가 필요할 때마다 시즌2를 했고 DNA가 더 필요한데 싶을 때 시즌3를 했다. 우리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지 개개인의 낭만이 있다 생각한다. 그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현장이었다. 흔치 않은 기회다. 하루하루 기다리며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정유진 noir197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