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감독, 시즌2 안효섭-이성경 또 함께한 이유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4. 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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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식 감독이 시즌2 안효섭, 이성경과 시즌3도 함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유 감독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안효섭, 이성경과 두 시즌을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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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안효섭과 이성경이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낭만닥터 김사부3’ 감독, 시즌2 안효섭-이성경 또 함께한 이유

유인식 감독이 시즌2 안효섭, 이성경과 시즌3도 함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유 감독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안효섭, 이성경과 두 시즌을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시즌1에서는 한석규 곁에 유연석, 서현진이 있었지만 시즌2에서는 새롭게 안효섭, 이성경이 발탁된 바. 두 사람은 이번 시즌3에도 함께하게 됐다.

유 감독은 “시즌1 때도 다음 시즌을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지 않았다.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작가님은 ‘메디컬 드라마 다시 못 쓸 것 같다’고도 했다”며 “감사하게도 시즌2가 성사됐고, 시즌3가 만들어지기는 과정도 상당히 드라마틱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시즌2의 주인공(안효섭, 이성경)은 사회초년생 느낌이 더 강했다. 이들이 어떻게 돌담병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큰 질문이었다면 시즌3에서는 이들이 선배가 됐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더라. 시즌3에서는 선배로서 좌충우돌 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효섭과 이성경의 ‘썸’을 넘어선 로맨스에 대해서는 “시즌2 때보다 좀 더 관계와 감정이 깊어져서 오래 만난 연인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맞지만 때로는 까칠하고 통통 튀는 모습은 볼 수 있을 것이다. 굉장히 커다란 장애물이 나타난다. 이들이 어떻게 장애물을 넘을 것이냐가 보는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016년 시즌1와 2020년 시즌2에 이어 올 봄 시즌3로 돌아왔다. 타이틀롤 한석규를 비롯해 안효섭, 이성경,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시리즈 성공 주역들과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는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28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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