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연대생' 아들과 백악관 尹대통령 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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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7)가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미국 백악관의 국빈만찬에 초대손님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아들 매덕스(22)가 연세대학교에 다닌 인연이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윤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만찬의 초대손님 200명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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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7)가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미국 백악관의 국빈만찬에 초대손님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아들 매덕스(22)가 연세대학교에 다닌 인연이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윤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만찬의 초대손님 200명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26일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후 공식 만찬이 열리는데 졸리 모자가 여기에 참석한다는 것이다. 졸리 모자는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미국음식을 즐길 전망이다.
앞서 질 바이든 여사는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를 초청, 국빈만찬 요리를 준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덕스는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매덕스는 2019년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 국내에서 대학생활을 했다. 매덕스가 입학하자 졸리는 아들이 다닐 대학을 둘러보기 위해 연세대를 찾기도 했다.
졸리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이면서 2001년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전세계 난민 구호에도 참여해 왔다. 졸리는 지난해 9월 여성폭력방지법 관련 백악관을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기도 했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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