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발상지' 동두천 보산동서 연말까지 15회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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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미군이 떠나며 위축된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공연은 보산동 관광특구가 국내 대중음악의 발상지라는 것을 알리고 미군 감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계기로 미군 감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보산동 관광특구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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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미군이 떠나며 위축된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공연은 보산동 관광특구가 국내 대중음악의 발상지라는 것을 알리고 미군 감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문화공연은 두드림문화센터 1층 공연장에서 모두 15회 열릴 예정으로, 인근 한미 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5·9월 두차례 기획공연도 한다.
보산동은 과거 미국 음악을 직·간접적으로 수입한 곳으로, 한국 최초의 록밴드인 신중현의 '애포드'를 중심으로 국내 록 음악을 알린 지역이다.
조용필, 인순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활동하던 지역이기도 하다.
전체 공연은 무료다.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한 뒤 동반인 수를 포함해 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031-860-2727, 2275)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두드림뮤직센터 문화공연을 계기로 미군 감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보산동 관광특구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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