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땅값 하락폭 전국 최대…토지거래량도 줄어

고동명 기자 2023. 4.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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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온 제주 땅값 하락폭이 올해 1분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제주 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4분기보다 -0.29% 내려갔다.

이같은 지가변동률은 2020년 2분기 0.62% 떨어진 이후 최대 하락폭이기도 하다.

올해 1분기 토지 거래량은 7110필지로 전 분기보다 2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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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지가 변동률 0.29%↓…전국 평균 6배
제주 도심 전경.2022.8.16/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한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온 제주 땅값 하락폭이 올해 1분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제주 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4분기보다 -0.29% 내려갔다.

같은기간 전국에서 최대 하락폭이고 전국 평균 땅값 하락률인 0.05%의 약 6배에 달한다.

이같은 지가변동률은 2020년 2분기 0.62% 떨어진 이후 최대 하락폭이기도 하다.

3월 제주 지가변동률은 -0/07%로 지난해 11월(-0.1%)이후 5개월 연속 떨어졌다.

토지거래량도 줄었다.

올해 1분기 토지 거래량은 7110필지로 전 분기보다 26.9% 감소했다. 토지거래량 감소폭도 전국 최대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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