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낭만닥터 김사부3'로 돌아온 이유? 내가 연기와 인생을 배운 작품"

2023. 4.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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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를 향한 특별한 감정을 말했다.

26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 제작발표회가 배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윤나무, 소주연, 이홍내, 유인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민재는 "이제 타 드라마에서는 주연을 맡고 있는데, '낭만닥터 김사부'의 식구로 돌아오는 것이 어렵진 않았냐?"란 현실적인 질문에 "시즌1 찍을 때 스무살이었는데, 이제 28살이 됐다.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 이 작품을 만났는데, 연기도 배웠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도 정말 많이 배웠던 순간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민재는 "그래서 시즌2, 시즌3도 너무 흔쾌히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이 질문을 받을 수 있게 성장한 것 자체도 감사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16년 시즌1와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SBS의 메가 히트 시리즈물이다.

이번 시즌3에는 김사부 역 한석규를 중심으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등 성공 주역들이 시즌2에 이어 함께해 돌담병원의 세계관을 잇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낭만 열풍을 견인했던 따뜻한 핵심 메시지는 이어가되, 돌담병원에 일어난 다양한 변화를 통해 드라마의 감동과 울림을 더 진하게 전할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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