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 “한 달 만 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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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만 원으로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 무상교통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월 만 원 통합정기권'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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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한 달에 만 원으로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 무상교통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월 만 원 통합정기권'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정의당은 독일 등에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도입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물가상승률 억제 효과를 봤다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의 공공성 확대,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무상 교통으로 가기 위한 1단계 사업으로 만 원 통합정기권 도입을 추진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에서도 세종시나 경북 청송 등이 전면 무상교통을 추진하거나 이미 시행하고 있고 여러 지자체에서 청소년이나 노인 대상 시내버스 무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지역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자 14만 7천 명이 실제로 지불하는 비용을 토대로 계산하면 '만 원 통합정기권' 도입에 들어가는 예산은 연 858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도입에 정부가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중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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