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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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지역 방산 관련 33개 업체를 중심으로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출범했다.
진주시는 26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방산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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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산기업 33개사 참여…방위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기 기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지역 방산 관련 33개 업체를 중심으로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출범했다.
진주시는 26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방산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기업의 교류와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지역 방산 관련 33개 업체가 뜻을 모아 구성했다. 초대회장으로 ㈜남양테크 홍수훈 대표가 취임했다.
특히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진주의 방산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정보 및 기술교류, 사업 발굴, 각종 국가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추진경과 보고, 자문위원 위촉,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요사업 소개와 방위사업청의 중소벤처기업 방위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 한국군수품수출협회장, 한국국방외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오병후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오병후 자문위원은 진주시 방위산업 발전 및 운영방향에 대한 정책 조언과 방위산업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인적교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출범은 최근 침체되고 있는 제조업기반의 지역경제에 신성장 동력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기업간 상생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방산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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