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연축지구 통과 ‘동북부연결도로’ 2026년 말 완공

김경훈 기자 2023. 4. 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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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동북부 연결도로(연축지구 통과구간) 개설 공사를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북부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와 대덕구를 잇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2억원을 투입해 연장 570m, 폭 26m의 왕복 4차로를 개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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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토지보상 착수, 이달 28일 주민설명회
대전 동북부연결도로 조감도.(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동북부 연결도로(연축지구 통과구간) 개설 공사를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북부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와 대덕구를 잇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2억원을 투입해 연장 570m, 폭 26m의 왕복 4차로를 개설하게 된다.

시는 2021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현재 설계 등을 위한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개설공사 기본설계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대덕문화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기본설계 노선계획(안)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주민공람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공람은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건설1과, 대덕구청 도시계획과, 회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축지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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