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디즈니...복고 열풍 타고 패션·뷰티업체들 캐릭터 콜라보
키엘은 디즈니 미키와 콜라보
MCM은 베어브릭 한정판 내놔
최근 복고 열풍을 타고 패션·뷰티업체들이 과거 인기가 많았던 스머프나 디즈니 캐릭터와 협업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캐주얼 브랜드 디스퀘어드2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화 캐릭터 스머프와 함께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X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가 복고 바람을 타고 Z세대 패션으로 돌아온 것이다. 패션업계는 1980~90년대 사랑받았던 유명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그 중 디스퀘어드2가 손잡은 스머프는 1958년 벨기에 작가 피에르 컬리포드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다.
이번 스머프 컬렉션은 티셔츠, 재킷, 후디, 모자, 신발 등 20여 종으로 출시됐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데님라인은 간절기 활용하기 좋은 청재킷부터 빈티지한 워싱의 데님 팬츠, 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 곳곳에 스머프 캐릭터들을 담아 귀여운 멋을 더했다. 청재킷과 청바지를 함께 착용하면 트렌디한 청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과거의 것들이 현대의 감성으로 재해석돼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디스퀘어드2의 스머프 컬렉션은 X세대에겐 추억을, Z세대에겐 재미와 새로움을 주는 제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디즈니 콜라보 에디션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 ‘칼렌듈라 꽃잎 토너’ 등 키엘의 인기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됐다.
키엘 한정판 디즈니 콜라보 에디션을 구매하면 특별한 디즈니 포장 서비스와 구매 금액별로 파우치와 DIY 방수 스티커 등 콜라보 증정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5월 4일부터 전국 키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키엘 한정판 디즈니 콜라보 에디션은 26일 오후 7시 카카오 라이브를 통해 선론칭된다.
이번 컬렉션은 MCM의 상징적인 비세토스 모노그램 패턴을 베어브릭에 구현한 것이다. 메탈릭한 디자인에 광택감이 풍부한 화이트 크롬 색감을 사용하여 대담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MCM 빈티지 트렁크의 형태를 화이트 크롬 컬러링으로 재해석했다. 선착순 한정 판매되며, 온라인은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MCM HAUS, 롯데본점 MCM 매장, 롯데잠실 MCM 매장, 신세계본점 MCM 매장에서 파는데, 사전 구매를 등록한 고객 중 당첨자만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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