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로봇에서 서비스로봇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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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기존 제조로봇에서 서비스로봇으로 로봇사업을 확대한다.
대구시는 최근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로봇 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대구의 로봇기업을 육성하면서 지난해까지 로봇 보급과 확산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최근 서비스로봇이 급성장하면서 올해부터는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과 실증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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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기존 제조로봇에서 서비스로봇으로 로봇사업을 확대한다.
대구시는 최근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로봇 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대구의 로봇기업을 육성하면서 지난해까지 로봇 보급과 확산에 힘을 쏟았다. 이에따라 2021년 기준 대구의 로봇기업은 233개사에 매출액이 9,194억 원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서비스로봇이 급성장하면서 올해부터는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과 실증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내년도 서비스로봇 시장은 국내 1조1,000억 원, 세계가 162억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우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기술개발과 제작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투자자와 로봇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지역의 로봇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역외 로봇기업 유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로봇이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며 "대구를 대한민국 로봇도시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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