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유인식 감독 “선배 된 주인공들 좌충우돌 재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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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식PD가 시즌1,2와 시즌3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4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 제작발표회에서 유인식PD가 시즌3의 달라진 점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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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유인식PD가 시즌1,2와 시즌3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4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 제작발표회에서 유인식PD가 시즌3의 달라진 점을 이야기 했다.
유인식PD는 "시즌3를 이어오는 동안 정말 다음 시즌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만들지는 않았다. 시즌1이 모두에게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기 때문에 작가님은 '메디컬 드라마 다시 못 쓸거 같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시즌2가 성사됐고 시즌3까지 온 과정 자체가 드라마틱했다. 배우 모든 분의 마음이 맞지 않으면 곤란한 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즌1과 시즌2는 새로운 주인공이 들어왔는데 시즌3를 하며 궁금해진게 있다. 시즌2 주인공은 사회 초년생 느낌이 강했다. 돌담병원이라는, 의사로서 헌신을 요구하는 병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가 큰 질문이었다. 시즌3에서는 이들이 선배가 됐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가 궁금했다. 시즌3에서는 새로운 후배가 들어오고 이들이 선배로서 좌충우돌 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메인 커플의 러브라인에 대해 유인식PD는 "시즌2 때보다 감정이 깊어진 오래 만난 연인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두 사람의 통통 튀고 때론 까칠한 모습을 계속 보실 수 있을거다.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굉장히 큰 장애물이 나타나는데 그걸 넘을 수 있을지가 보시는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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