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셋자산운용, 인프라 부문 대표에 손진 부사장 선임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4. 26. 14:48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인프라부문 대표이사로 손진 인프라투자부문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임 일자는 내달 1일이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부문의 김광현 대표와 인프라부문 손진 대표의 각자 대표체체로 운영된다.
손 신임 대표는 우리은행 SOC팀장 재직 시 민자도로, 환경사업 등 다수의 굵직한 SOC 프로젝트 금융 주선을 성공시킨 인프라투자운용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5년 한강에셋자산운용 창립멤버로 합류해 인프라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한강에셋이 중견 운용사로 성장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신임 대표는 “민투법에 의한 SOC사업,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을 통해 당사가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초기 1호 펀드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 업계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를 영입해 딜 소싱 네트워크를 한층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2016년 2월 자산운용업 등록 뒤 인프라부문과 부동산부문을 특화하며 현재 약정 기준 약 5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최정훈 경영협의회 의장이다. 최 의장은 이도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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