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분기 EV 판매 전년比 5.7%↓…하반기에 수익성 더 좋아진다"

이강준 기자 2023. 4.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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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6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1분기 EV(전기차) 판매는 전년보다 5.7% 감소한 4만1000대를 기록했다"며 "2분기부턴 가용 재고 확충과 EV6, 니로 EV 신차 판매가 정상화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전기차 배터리 주요 원재료인 니켈·리튬은 시세가 많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 손익으로는 리드타임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EV 수익성은 재료비 부담 감소로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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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 외벽에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가 걸려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2021.1.14/뉴스1

기아가 26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1분기 EV(전기차) 판매는 전년보다 5.7% 감소한 4만1000대를 기록했다"며 "2분기부턴 가용 재고 확충과 EV6, 니로 EV 신차 판매가 정상화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전기차 배터리 주요 원재료인 니켈·리튬은 시세가 많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 손익으로는 리드타임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EV 수익성은 재료비 부담 감소로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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