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감독 "논란 피할 수 없는 영화…수천 개 밈 양산할 듯"[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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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바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시네마콘에는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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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바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시네마콘에는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바비 역의 마고 로비는 영화 속 캐릭터처럼 핑크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바비’는 거대하고 흥미로운 기회이자 드문 기회”라고 말했다.
켄 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은 이날 시그니처 글씨체로 적힌 ‘바비’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그는 “지금껏 저는 켄의 내면에 대해 자세히 몰랐었다”고 털어놨다. 연기를 하면서 이해하게 됐다는 것.
각본 및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은 “‘바비’를 촬영하면서 모니터 뒤에서 많이 웃었다”며 “‘바비’는 개봉 후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영화인 것 같다. 수천 개의 밈을 양산할 듯하다. 영화에 대한 미스터리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는 바비랜드에 살고 있는 바비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쫓겨나고 인간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믹 영화. 올 7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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