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수동 도로 8㎞ 연말 개통

김도윤 2023. 4. 26.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연말 오남읍과 수동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98호선 8.1㎞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국지도 98호선은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도로 가운데 하나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를 잇는 도로인데 사이에 있는 오남∼수동 구간만 단절돼 운전자들이 약 15㎞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202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오남삼거리 일대 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연말 오남읍과 수동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98호선 8.1㎞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도로는 교차로 5개, 교량 7개, 터널 2개 등을 갖추고 왕복 4차로로 개설된다. 2018년 3월 약 2천억원을 들여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90% 수준이다.

국지도 98호선 터널 구간 점검 (남양주=연합뉴스)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지난 25일 오남읍 국지도 98호선 터널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4.26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지도 98호선은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도로 가운데 하나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를 잇는 도로인데 사이에 있는 오남∼수동 구간만 단절돼 운전자들이 약 15㎞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이동 시간이 평일은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남양주시는 예상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202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오남삼거리 일대 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25일 국지도 98호선 터널 구간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1박 2일 일정으로 오남읍 주민들과 소통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