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힘 모아 달라"…서울서 캠페인

강승남 기자 2023. 4.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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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등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서울 캠페인'을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울시민 등에게 "제주도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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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3 유족, 여의도공원 등서 진행
오영훈 제주지사가 2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 서울시민에게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홍보물을 전해주고 있다.(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등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서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대에 직장인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홍보 리플릿과 4·3안내 소책자, 동백꽃 배지, 제주관광지도, 생필품이 담긴 홍보물품과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커피를 배부하며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는 오영훈 지사,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김창범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박주영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서울제주도민회 회원, 4·3유족, 제주대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울시민 등에게 "제주도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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