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흥국생명으로 떠난 김수지 보상선수로 임혜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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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의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으로 자유계약(FA) 이적한 김수지(36)의 보상선수로 루키 임혜림(19)을 지명했다.
기업은행은 26일 "FA를 통해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김수지의 보상선수로 미들블로커 임혜림을 택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지명한 임혜림은 2022-23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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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의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으로 자유계약(FA) 이적한 김수지(36)의 보상선수로 루키 임혜림(19)을 지명했다.
기업은행은 26일 "FA를 통해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김수지의 보상선수로 미들블로커 임혜림을 택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고심 끝에 큰 키와 우수한 점프력, 강한 공격력을 갖춘 미래자원 확보를 위해 임혜림을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수지는 흥국생명과 보수액 3억1000만원(연봉2억7000만원‧옵션4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 6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간 바 있다.
기업은행이 지명한 임혜림은 2022-23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신인이다. 그는 이주아, 김나희의 백업 역할을 맡아 올 시즌 18경기(30세트)에 출전해 18득점을 올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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