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하루 앞두고도‥여야 원내대표 회동 '빈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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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지만 본회의 처리 안건을 합의하지는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김진표 의장 주재로 1시간가량 만나 본회의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간호법 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이에 대해 여야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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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지만 본회의 처리 안건을 합의하지는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김진표 의장 주재로 1시간가량 만나 본회의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에게 "내일 본회의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아직 완전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본회의 전까지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간호법 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이에 대해 여야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여야는 내일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 대책 관련 입법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세보다 세입자 임차보증금을 우선 변제하는 내용의 지방세기본법 개정안만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우선 매수권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특별법은 내일 발의될 예정이라 5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특별법과 관련해 "5월 초순이라도 본회의를 잡고 처리하는 게 하루하루 다급한 피해자에겐 꼭 필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78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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