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매력을 소개합니다"…외국인 명예홍보단 출범

권혁진 기자 2023. 4. 26.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2023년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이 출범했다.

26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미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세계 28개국 5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구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강남의 축제와 문화체험을 효과적으로 알려 K-컬처의 중심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1년부터 국내 거주 경험이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강남구, 학생·연구원 등 28개국 55명 선발

[서울=뉴시스] 강남유닉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홍보단.(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2023년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이 출범했다.

26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미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세계 28개국 5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구성했다. 11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아가타 이바스코(리투아니아)를 비롯해 학생, 연구원,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선발했다.

홍보단은 연말까지 강남아트, 강남뮤직페스티벌, 강남디자인위크, G-컬쳐페스타, 365 Fun&Fun, 강남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K-컬쳐 축제를 홍보한다. 또 매달 강남 명소투어, 문화체험 등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에 올려 해외에 강남을 소개하는 민간 마케팅 요원으로 활동한다.

홍보 미션 완료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강남구가 주최하는 공연, 전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강남의 축제와 문화체험을 효과적으로 알려 K-컬처의 중심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1년부터 국내 거주 경험이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30개국 43명의 명예홍보단은 콘텐츠 업로드 143건, '좋아요' 6만9000건의 홍보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