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매력을 소개합니다"…외국인 명예홍보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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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2023년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이 출범했다.
26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미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세계 28개국 5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구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강남의 축제와 문화체험을 효과적으로 알려 K-컬처의 중심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1년부터 국내 거주 경험이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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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남구, 학생·연구원 등 28개국 55명 선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2023년 강남구 외국인 명예홍보단'이 출범했다.
26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미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 세계 28개국 5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예홍보단을 구성했다. 11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아가타 이바스코(리투아니아)를 비롯해 학생, 연구원,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선발했다.
홍보단은 연말까지 강남아트, 강남뮤직페스티벌, 강남디자인위크, G-컬쳐페스타, 365 Fun&Fun, 강남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K-컬쳐 축제를 홍보한다. 또 매달 강남 명소투어, 문화체험 등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에 올려 해외에 강남을 소개하는 민간 마케팅 요원으로 활동한다.
홍보 미션 완료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강남구가 주최하는 공연, 전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강남의 축제와 문화체험을 효과적으로 알려 K-컬처의 중심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1년부터 국내 거주 경험이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30개국 43명의 명예홍보단은 콘텐츠 업로드 143건, '좋아요' 6만9000건의 홍보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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