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리정·노제, 무대 가능성?… 태양 신곡 '슝' 참여

노제와 리정이 태양의 신곡 '슝'에 백댄서로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디올 한국 최초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 참석한 노제와 리정. /사진=뉴스1

댄서 리정과 노제가 가수 태양의 신곡 백업 댄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리정과 노제는 태양의 신곡 '슝'(Shoong!)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백업 댄서로 출연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노제와 리정부터 '스트릿 맨 파이터' 참가 댄서들도 대거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노제가 '슝'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게 맞다"고 전했다.

'슝'은 지난 25일 태양이 발매한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수록곡으로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리정과 노제가 태양의 신곡 무대에 함께 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태양은 음악방송에서 '슝' 무대를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Seed)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슝' 피처링에 참여한 리사는 일정상 무대에 오르지 못하지만,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댄서들은 무대를 함께 꾸밀 가능성이 있다. 무대 위에서 리정, 노제 그리고 태양의 만남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태양이 6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EP '다운 투 어스'에는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Seed)를 비롯해 지난 1월 선공개된 디지털 싱글 'VIBE'(Feat. Jimin of BTS)와 '슝!' (feat. LISA of BLACKPINK), '나는', 'Inspiration' (feat. Beenzino), 'Nightfall'(feat. Bryan Chase) 등 6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태양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자랑해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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