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을 달린다'…29일 동두천서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

우영식 2023. 4. 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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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29일 왕방산 일원에서 산악마라톤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 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50㎞ 660명, 22㎞ 530명, 10㎞ 310명 등 모두 1천5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동두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회암사, 왕방산, 깊이울 저수지 일대를 달리며 다양한 풍경과 임도, 산길이 어우러진 구간별 난이도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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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29일 왕방산 일원에서 산악마라톤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 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동두천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50㎞ 660명, 22㎞ 530명, 10㎞ 310명 등 모두 1천5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동두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회암사, 왕방산, 깊이울 저수지 일대를 달리며 다양한 풍경과 임도, 산길이 어우러진 구간별 난이도를 즐길 수 있다.

22㎞ 종목은 올해 처음으로 가족 친화적 명소인 '동두천 놀자숲'에서 출발한다.

주최 측은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철저한 안전 교육과 응급 대처 프로토콜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능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경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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