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편 영화 2편, 칸 영화제 라 시네프 셀렉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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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셀렉션 초청작에 한국 단편 영화 2편이 포함됐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이씨네 가족들'(THE LEE FAMILIES)과 '구멍'(HOLE)을 포함한 17편의 라 시네프 셀렉션 선정작을 발표했다.
이로써 다음달 16일 개막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이 두 작품을 포함해 총 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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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셀렉션 초청작에 한국 단편 영화 2편이 포함됐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이씨네 가족들'(THE LEE FAMILIES)과 '구멍'(HOLE)을 포함한 17편의 라 시네프 셀렉션 선정작을 발표했다.
제26회 라 시네프 셀렉션은 전세계 영화학교에서 출품한 2000여 편이 출품됐으며, 4대륙 13개국에서 16편이 선정됐다. 오는 5월 25일 수상작 상영 이후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의 라 시네프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 선정작인 '이씨네 가족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서정미 씨가 연출했으며, '구멍'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소속 황혜인 씨가 연출을 맡았다.
이로써 다음달 16일 개막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이 두 작품을 포함해 총 7편이다. 비경쟁부문에 김지운 감독 '거미집', 주목할 만한 시선에 김창훈 감독 '화란', 감독 주간에 홍상수 감독 '우리의 하루', 비평가 주간에 유재선 감독 '잠',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김태곤 감독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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