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판문점선언 5주년 기념식·학술회의 27일 개최

하채림 2023. 4. 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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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과 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 포럼 '사의재', 경기도는 27일 판문점선언 5주년을 맞아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한반도 평화를 향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한다.

기념식에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사,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이 격려사, 임종석 2018 남북정상회담 이행추진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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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판문점선언문에 서명하는 남북 정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과 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 포럼 '사의재', 경기도는 27일 판문점선언 5주년을 맞아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한반도 평화를 향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한다.

기념식에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사,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이 격려사, 임종석 2018 남북정상회담 이행추진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진 않지만 기념사를 전달한다.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학술회의 1세션은 '정전 70년과 4·27판문점선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정철 서울대 교수가 발표하고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박태균 서울대 교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용훈 연합뉴스 북한·통일 전문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반도 군사위기와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 주제의 2세션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사회로 진행되며, 김도균 전 남북군사회담 수석대표와 김창수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발표한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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