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타임 레전드’ 이효리X엄정화, 언니들의 ‘믿고 보는’ 컴백[Oh!쎈 이슈]

강서정 2023. 4. 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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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효리는 3년여만에 팬들과 소통을 시작하며 화제가 되고 있고 엄정화는 출연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효리가 오랜만에 SNS을 다시 오픈해 꾸준히 게시글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는 데는 오는 5월 tvN 방영 예정인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을 앞두고 있기 때문 아니냐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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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이효리와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효리는 3년여만에 팬들과 소통을 시작하며 화제가 되고 있고 엄정화는 출연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개인 SNS 활동을 중단한다고 한 지 3년여 만에 다시 오픈했는데 어떤 사진이나 글을 올리지 않았는데도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간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 출연 후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긴 했지만 개인 계정을 오픈하지는 않았다. 

그런 그가 계정을 오픈, 이효리의 본격적인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기대했던 대로 지난 15일부터 공유하기 시작한 이효리의 일상은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식당에서 소주잔을 들고 마치 소주 광고 모델 같은 포스를 뽐내고 사진, 그리고 지난 18일에는 “귀여워”라며 보아와 아침부터 영상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from jeju”라며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지인들과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가요계 레전드답게 살아있는 춤선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뿐 아니라 이효리가 최근 촬영한 화보도 공개됐는데 과하게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화보에서 이효리만의 강렬한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지난 23일 공개한 사진은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전신 망사 드레스를 입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효리는 탄탄한 몸매와 남다른 섹시함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응시, 그의 핫한 자태에 보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효리가 오랜만에 SNS을 다시 오픈해 꾸준히 게시글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는 데는 오는 5월 tvN 방영 예정인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을 앞두고 있기 때문 아니냐는 반응. 예능프로그램 활동을 앞두고 SNS 활동까지 시작하며 그의 행보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엄정화는 최근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연출 김대진 김정욱)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5일 첫 방송 시청률이 4.93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지만 엄정화의 열연과 공감가는 스토리로 시청률이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방송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 11.205%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화제성 지수에서도 드라마 부문 1위,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엄정화가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 차정숙의 화끈한 반격에 이어 왕년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그의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한다.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차정숙 역을 맡은 엄정화는 극 중 레지던트 도전기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현실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데뷔 26년차 이효리와 데뷔 31년차 엄정화. 데뷔 연차만큼 단단하게 쌓인 내공과 더불어 컴백한 ‘언니’들의 활동에 대중은 믿고 지켜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효리,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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