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은퇴 후 ‘김사부’ 많이 생각날 것 같아” (낭만닥터 김사부3)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4.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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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주연진과 유인식 감독이 시즌3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먼저 한석규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지난주에 운전하다가 문득 나중에 언젠가 연기를 못하거나 그럴 때가 올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가 많이 생각날 것 같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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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한석규가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한석규 “은퇴 후 ‘김사부’ 많이 생각날 것 같아” (낭만닥터 김사부3)

‘낭만닥터 김사부3’ 주연진과 유인식 감독이 시즌3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먼저 한석규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발표회에서 “지난주에 운전하다가 문득 나중에 언젠가 연기를 못하거나 그럴 때가 올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가 많이 생각날 것 같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한 지 만 6년이 넘었는데 내 인생의 10분의1이다. 나에게 행운이었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성경은 “모두가 사랑하는 시간으로 다시 올 수 있게돼 감동”이라며 “어떤 상황이 와도 이겨낼 수 있는 건 우리가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적적으로 다시 뭉쳐서 돌아온 만큼 보는 분들도 마음껏 누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따뜻한 현장에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직 촬영 중인데, 끝까지 열심히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인식 감독은 “포토타임 때 배우분들 옆모습을 보는데 공식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뭉클하더라. 시리즈와 함께 나도 성장했고 배우들도 무르익은 모습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면서 “전편에 비해 스케일도 훨씬 커졌고 이야기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이 주인공이 됐기 때문에 밀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이다. 스케일만 커진 게 아니라 사람 사는 이야기와 따뜻한 감정과 살아가는 고민이 녹아 있으니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016년 시즌1와 2020년 시즌2에 이어 올 봄 시즌3로 돌아왔다. 타이틀롤 한석규를 비롯해 안효섭, 이성경,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시리즈 성공 주역들과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는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28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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