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주도 '항공부품소재' 특화산업 본격 추진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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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역 주도의 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와 시도는 클러스터별 특화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개발, 기업 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조여문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이번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민선 8기 도정 과제인 서부경남 항공우주 클러스터 구축·특례지원을 한층 강화한 것"이라며 "항공부품소재 산업을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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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 12개 과제 62억 6천만 원 지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지역 주도의 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추기술 연구개발분야 4개 과제 28억 8천만 원, 문제해결 연구개발 분야 5개 과제 20억 원, 거점기관 개방형혁신 분야 3개 과제 13억 8천만 원 등 12개 과제 62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주요 특구·지구를 연결하는 등 혁신 역량이 집적된 지역경제 거점을 육성한다.

2018년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역혁신 클러스터가 지정됐다. 산업부와 시도는 클러스터별 특화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개발, 기업 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의결된 지역혁신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역혁신클러스터 2단계로 지정됐다. 특화 산업인 항공부품 소재분야 강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대학·연구소 등은 다음 달 22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과제관리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6월쯤 지원 대상 기업 등이 결정된다.

경남도 조여문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이번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민선 8기 도정 과제인 서부경남 항공우주 클러스터 구축·특례지원을 한층 강화한 것"이라며 "항공부품소재 산업을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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