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한세월" 습식형 욕실 타일의 오명…한샘, 책임시공으로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샘이 습식형 욕실 타일 3종과 건식형 욕실 판넬 2종을 출시했다.
욕실 바닥과 벽 상품은 습식형 타일과 건식형 판넬로 나뉜다.
한샘은 이번에 습식형 타일 디자인을 늘리고 책임 있는 시공을 약속했다.
욕실 바닥은 건식용 휴플로어와 습식용 타일 중 골라 시공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샘이 습식형 욕실 타일 3종과 건식형 욕실 판넬 2종을 출시했다. 그동안 건식형 판넬을 주로 출시한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욕실 바닥과 벽 상품은 습식형 타일과 건식형 판넬로 나뉜다. 건식형 판넬은 표면이 까끌까끌해 수분 건조가 빠르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타일 위에 덧붙일 수 있어 시공이 편하고 부분 시공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이 자유롭지 못한 단점이 있다.
습식형 타일은 표면이 매끄럽다. 시공하려면 기존 타일과 판넬을 드러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여러 종류 타일을 조합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을 할 수 있다.
한샘은 이번에 습식형 타일 디자인을 늘리고 책임 있는 시공을 약속했다. 한샘의 타일과 패널은 등급이 △바흐 △유로 △밀란으로 나눈다. 바흐는 고가 프리미엄, 유로와 밀란은 중고가 등급이다.
이번에 출시된 타일은 유로 등급 '딥네이처'와 '타임리스', 밀란 등급 '핏미'다. 딥네이처와 타임리스는 가로·세로 60cm씩 대형 사이즈에 포세린 타일이다.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이 타일과 같은 색이라 시공을 마치면 욕실 분위기가 세련돼진다.
한샘이 최근 강조하는 '책임시공'으로 마감 작업까지 맡기면 된다. 타일과 타일이 직각으로 만나는 욕실 선반과 코너에 마이터(Miter) 가공을 해 가장자리 이음새가 보이지 않도록 마감한다.
세면 공간에는 물건을 올려놓도록 조적 선반을 설치한다. 조적 선반은 벽돌을 쌓고 타일로 마감해야 해 시공 난도가 높다. 한샘은 선반 시공 키트를 활용해 벽돌 조적 공사 없이 조적 선반을 만든다.
핏미는 거울, 조명 등 아이템으로 욕실을 개성 있게 꾸미도록 구성됐다. 아이템이 아치형 조명 거울, 볼 타입 벽 조명, 갓 펜던트 등 다양하다.
새로 출시된 건식형 판넬은 모두 유로 등급이다. 갤러리홈과 글렘모던 두 종류다. 하루면 시공이 끝나고 타일 사이 줄눈으로 메울 필요가 없어 물때나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
신제품은 벽판넬 소재로 천연 돌가루를 70% 이상 배합한 SPC(Stone Plastic Composite) 소재를 썼다. 판넬을 이어 붙일 때 '몰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욕실 바닥은 건식용 휴플로어와 습식용 타일 중 골라 시공할 수 있다.
유정연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이사는 "이제 건·습식형 종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책임시공과 차별화한 소재, 디자인으로 부분 공사, 리모델링 패키지 공사 수요 모두 잡겠다"고 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편승엽 "7개월 산 故 길은정과 이혼→소송…속이 말이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故서세원 아내-서동주 충돌 직전까지"…캄보디아 빈소서 갈등 - 머니투데이
- 조형기, 美서 목격→6개월 만에 한국서 포착…"럭셔리 차 태워줘" - 머니투데이
- '조재현 딸' 조혜정 근황에 '깜짝'…가녀린 몸매, 다이어트 성공? - 머니투데이
- 장영란, 女환자에 번호 준 남편 목격…진료실 달려갔다 눈물 '펑펑' - 머니투데이
- 이재명 '법정구속' 띄우는 한동훈…내달부턴 '민생정책 드라이브'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디즈니 공주 같아"…'예비신부' 남보라, 요정 미모 뽐낸 웨딩 화보 - 머니투데이
- 나체사진 보내며 "7천만원 주면 지울게"…'딥페이크' 협박 받는 의원들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