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2금융권 "2분기 기업·가계 신용위험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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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과 다른 금융기관들이 경기 하강과 이자 부담 등으로 2분기 기업과 가계의 신용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신용위험지수는 35로, 1분기보다 2포인트 높아졌고 지난해 1분기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신용위험지수 변화를 대출 주체별로 보면 1분기보다 가계와 중소기업이 모두 3포인트씩 높아졌고, 대기업은 신용위험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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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과 다른 금융기관들이 경기 하강과 이자 부담 등으로 2분기 기업과 가계의 신용 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신용위험지수는 35로, 1분기보다 2포인트 높아졌고 지난해 1분기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신용위험지수 변화를 대출 주체별로 보면 1분기보다 가계와 중소기업이 모두 3포인트씩 높아졌고, 대기업은 신용위험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은은 기업의 신용위험이 실물경기 둔화와 영세 자영업자의 채무 상환 능력 저하 등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커질 전망이고 가계 신용위험도 이자 부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대출수요 지수는 1분기보다 4포인트 낮은 0을 기록해, 대출 수요 증가와 감소 전망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지수는 8로, 1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했지만 0보다는 높아 '완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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