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출생아 수, 2만 명선마저 붕괴…한국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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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돌면서 2월 기준으로 사상 최소치를 또 기록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2월 출생아 수는 1만9939명이다.
월간 기준 최저치는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1만6803명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도 5.1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1년 만에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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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올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돌면서 2월 기준으로 사상 최소치를 또 기록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2월 출생아 수는 1만9939명이다. 지난해 2월 대비 766명(3.7%) 감소했다. 이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최소 수준이다. 이전 사상 최소치는 지난해 2월로 2만705명을 기록한 바 있다.
월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7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에 있다. 월간 기준 최저치는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1만6803명이다.
시도별로는 대구와 인천, 강원,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고, 서울 등 나머지 시도에서는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도 5.1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1년 만에 갱신했다. 지난해 2월에는 5.3명이었다. 시도별 조출생률은 세종이 9.4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4.0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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