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기초·교과학습 어려움 겪는 초등학생 대폭 감소"

광주=정태관 기자 2023. 4. 26.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학생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3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2~6학년 기초학력진단결과 한글익힘수준과 기초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폭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사 전경.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학생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3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2~6학년 기초학력진단결과 한글익힘수준과 기초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폭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3월 진단결과에 비해 초 2학년 학생들의 한글익힘수준 미해득률이 1%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 부진은 200여명 감소했다.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교과(국어, 수학) 부진이 600여명 이상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려했던 교육격차가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통해 올해 대폭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 현장 교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다중 안전망을 구축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