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수단 교민 탈출시킨 주수단대사·공군중령에 전화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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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수단 무장 충돌 사태로 위급한 상황에서 교민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한 주수단대사와 조주용 공군중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워싱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궁환 주수단대사는 위험을 무릎쓰고 방탄차를 몰아 수단 곳곳에 흩어져있던 교민을 집결지로 데려오는 헌신을 했다"며 "윤 대통령은 대사와의 통화에서 교민 안전을 훌륭하게 챙긴 노고를 치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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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빈 방미 중 전화 걸어 노고 치하
[워싱턴=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수단 무장 충돌 사태로 위급한 상황에서 교민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한 주수단대사와 조주용 공군중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워싱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궁환 주수단대사는 위험을 무릎쓰고 방탄차를 몰아 수단 곳곳에 흩어져있던 교민을 집결지로 데려오는 헌신을 했다"며 "윤 대통령은 대사와의 통화에서 교민 안전을 훌륭하게 챙긴 노고를 치하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 임무 지휘관인 조주용 중령에 전화를 걸어 "고맙다, 수고 많았다"고 말하고 대원들에게도 안부를 묻고 건강을 잘챙겨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공군 수송기 KC-330(시그너스)는 올해 튀르키예 구호물품 수송에 이어 이번 수단 교민 수송작전인 '프라미스'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군의 위상과 신뢰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는 게 김 수석의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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